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기도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공공 데이터 활용법 (2025)

by 셔니림 2025. 5. 20.

 

최근 몇 년간 급증한 전세 사기로 인해 많은 세입자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지역은 수도권 접근성과 높은 수요로 인해 갭투자형 전세 사기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2025년 현재, 공공 데이터 기반의 정보 조회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1. 실거래가 조회 –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전세는 의심!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정보는 실제 거래된 가격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실거래가 정보를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내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까지 주소 기준으로 상세 조회가 가능합니다.

  • 이용 경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활용 팁: 계약 예정 가격과 최근 전세 실거래가 비교!
  • 의심 사례: 인근 시세보다 1천만 원 이상 저렴한 전세 = 사기 가능성↑

2. 등기부등본 확인 – 임대인의 권리관계를 꼭 체크

전세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서는 등기부등본입니다. 건물의 실제 소유자가 임대인인지, 근저당이나 가압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발급 가능
  • 중점 체크사항: 소유자 일치 여부, 근저당권·가압류 유무
  • 2025년 신규 서비스: ‘임대차 정보 요약보기’ 기능 추가됨

3. 경기도 부동산 포털 – 지역별 위험지역 분석 가능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 부동산 포털을 통해 미임대 위험 지역, 급증하는 갭투자 건수 등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제공합니다.

4. 2025년 기준, 전세 사기 위험 신호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전세 사기 위험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전세가
  • 근저당 설정액이 전세가보다 높은 경우
  • 최근 6개월 내 동일 주소 거래가 3건 이상 반복
  • 등기부상 소유주와 계약자 불일치

5. 피해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계약 전 아래 항목을 모두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 실거래가 조회로 시세 확인
  • ✅ 등기부등본 확인으로 근저당 여부 확인
  • ✅ 임대인 신분증 및 위임장 확인
  • ✅ 보증금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
  • ✅ 집주인과 직접 계약 또는 법적 대리인 확인

📌 마무리 요약

전세 사기는 막을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계약 전부터 위험 징후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거주 예정자라면, 실거래가 + 등기부 + 지역 데이터 3박자를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