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고립 방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및 생활 밀착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1인 가구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혜택을 총정리해드립니다.
1. 1인 가구 안심홈세트 무상 설치
혼자 사는 여성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어센서,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등이 포함된 안심홈세트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입니다.
- 지원 대상: 서울시 거주 1인 가구 (여성 우선)
- 신청 방법: 거주지 관할 구청 또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
2. 고립·은둔 1인 가구 발굴 및 상담 지원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합니다. 2025년부터는 동주민센터의 ‘1인가구 전담 인력’이 직접 연계합니다.
- 지원 내용: 심리상담, 병원·복지 연계, 응급지원
- 신청 방법: 동주민센터 또는 자치구 복지과
3. 식생활 개선 및 공동식사 프로그램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영양 식단, 요리교실, 공동식사 모임 등을 지원합니다. 청년, 중장년, 노년층 모두 참여 가능하며, 커뮤니티 형성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운영 기관: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 지역 복지관
- 프로그램 예: 혼밥 해결 프로젝트, 건강한 자취 식단 클래스
4.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비 지원
주거취약 1인 가구를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공공임대 및 월세 지원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 청년 월세 지원: 만 19~39세, 최대 20만 원 월세 지원 (6개월~1년)
- 1인가구 공공임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신청 가능
- 특화 사례: ‘청년안심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확대
5. 건강관리 및 정기 검진 연계
혼자 거주하다 병을 키우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형 건강돌봄 서비스가 시행 중입니다. 방문 간호사 파견, 모바일 건강 모니터링 등이 포함됩니다.
- 대상: 50세 이상 1인 고위험 가구 중심
- 내용: 건강 체크, 식단 상담, 복약 지도 등
📌 마무리 요약
1인 가구는 더 이상 소수 계층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고립, 주거불안, 건강 문제 등 1인 가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정책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한 정책 외에도 지속적으로 문화, 안전, 금융,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으니 서울시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에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